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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선은 누구보다 수영을 오래 잘한 선수이자, 누구보다 수영을 사랑한 선수다. 19세 때인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 여자 개인혼영 400m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결승 무대(7위)에 오르며 한국 수영사를 새로 썼다. 서울대 재학시절인 2004년 제 85회 전국체전에선 개인혼영 200-400m, 혼계영 400m, 계영 800m 등에서 4관왕에 올랐다. 이후 한국나이로 서른다섯이 된 올해까지 매년 단 한 번의 전국체전도 빠지지 않고 출전해 개인혼영 200-400m에서 메달 행진을 이어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만능 수영선수로 자리매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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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안에서 성공적인 이력을 이어온 남유선은 수영장 밖에서도 후배들의 모범이 되는 선수이자 여성 체육인이다. 서울대 체육교육학과, 고려대 대학원에서 공부와 운동을 성공적으로 병행해왔다. 대한체육회 선수위원, MBC 해설위원, 칼럼니스트 등으로 활동하며 수영을 알리고 후배들의 인권 및 권익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왔다.
김천=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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