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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멤버들은 그간 함께 했던 9명의 아이들을 모두 한 자리에 모아 동창회 겸 찍박골 투어를 진행했다. 박나래는 숲속 요정으로 변신해 아이들의 진심을 캐물었다. 브룩은 "미스타리(이서진) 삼촌 사랑해요"를 외쳐 모두를 감동시켰다. 이한이도 "미스타리 삼촌 요리만 하지 말고 저랑 놀아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유진이는 "요정님도 건강하세요"라고 답해 박나래를 흐뭇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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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예감하고 시무룩한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몇몇 아이들은 "내일 봐요"라며 이별을 깨닫지 못해 멤버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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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이는 자신의 짐싸기를 돕던 박나래에게 "리멤버 미(Remember me), (영화)코코 노래 알아요?"라고 수줍게 물었다. 박나래는 "무슨 뜻인지 알아요?"라고 물었고, 이한이는 안다고 답했다. 박나래는 "날 기억해줘요, 라는 뜻이야. 이모가 이한이 평생 기억할게"라며 미소지었다. 박나래는 떠나기전 이한이를 품에 안고 울음을 터뜨렸다. 박나래는 "아들이 있으면 이런 기분일까? 찍박골을 좀더 기억해줬으면 좋겠다"고 되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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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은 마지막 이별 전 이서진의 품에 안겨 눈물을 그렁거렸다. "방송하면서 한번도 실제로 운적 없다"던 천하의 이서진도 촉촉해진 눈가를 감추지 못했다. 이서진은 "조금 (감정이)왔다. (브룩이)울었으면 내가 더 울 것 같았다. 애들에게 이런 모습 보이면 안된다 다짐했다"며 아쉬운 이별을 되새겼다.
SBS 월화 예능 '리틀 포레스트'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