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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8일 '정민철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을 제 10대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화는 10월 초 단장 후보를 놓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 단장은 2일 면접을 통해 새 단장으로 선임됐다. 한화는 "중장기적 강팀 도약이라는 구단의 비전을 실현하고, 현장과 함께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 특히, 정 단장이 강팀 재건을 위한 개혁의지가 강하고, 이글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바탕으로 선수단과의 소통 및 공감능력이 뛰어난 인물이라는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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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단장은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많이 부족하다. 우선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 젊다면 젊은 나이이고, 누구나 포부는 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박종훈 단장님이 세우신 기반에 누가 되지 않아야 한다. 한용덕 감독님을 포함한 조직원 분들의 얘기를 많이 들어야 한다. 야심찬 포부보다는 먼저 소통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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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과제로 1군과 2군 격차 줄이기를 언급했다. 정 단장은 "주 전력과 대기 선수들의 간극을 줄여야 한다. 그 방법에는 경기를 많이 치르는 것과 트레이닝 등이 있다. 기술 훈련, 웨이트 훈련 등에 대해서도 들여다 보려고 한다. 선진 기법들은 최대한 흡수해서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나는 야구도 인생도 컨디셔닝이 1번이었다. 야구는 컨디셔닝, 기본기, 화합 순이다. 컨디셔닝에는 정신적 자세, 도덕적 자세가 있다. 기본기에는 팬, 미디어를 대하는 자세도 포함이다. 한 감독님도 그런 지도자시고, 코치님들과 얘기를 통해 하나씩 다져나갈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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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