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젠나로 가투소가 삼프도리아 감독으로 돌아올까.
'NBC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가투소가 삼프도리아 감독직 계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삼프도리아는 1승6패로 리그 최하위에 그치고 있다. 토리오전 승리 외 나머지 경기를 모두 졌다. 지난 세 시즌 동안 꾸준히 리그 중위권을 유지했던 삼프도리아인데, 리그 초반 부진에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
그 결과 감독이 경질됐다. 에우제비오 디 프란체스코 감독이 팀을 떠나게 됐다. 급히 팀을 재정비할 사람이 필요한데, 가투소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가투소는 2017년부터 지난 5월까지 AC밀란의 감독으로 일했다. AC밀란은 자신이 선수 시절 전성기를 보낸 곳으로, 감독으로 화려하게 복귀했지만 그의 감독 생활은 오래 가지 못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 스트레스 등을 이유로 사임했다. 자신이 떠나며 팀을 위해 계약된 나머지 돈을 받지 않기로 하는 등 팀 사랑을 끝까지 드러냈다.
AC밀란 역시 올시즌 매우 부진하다. 3승4패 리그 13위. 마르코 지암파올로 감독 경질 소식이 전해졌다. 가투소 감독이 다시 복귀할 것이란 얘기도 나왔다. 하지만 친정팀보다 삼프도리아 복귀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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