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인어공주' 김서영(25·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이 제100회 서울전국체육대회 혼계영 400m에서 대회신기록과 함께 5관왕에 올랐다.
김서영의 경북선발팀은 10일 오전 경북 김천 김천실내스포츠수영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혼계영 400m 결승에서 4분04초40, 기존 대회신기록을 0.37초 당긴 호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첫 100m '배영 에이스' 함찬미가 1분02초31로 역영했다. 이어 '평영 에이스' 양지원(이상 구미체육회)가 2분11초46으로 200m 구간을 통과했다. 접영 박수진이 3분10초16으로 마지막 자유형 영자 김서영에게 바통을 넘겼다. 개인혼영 400m 금메달 직후 혼계영에 출전한 김서영은 에이스의 몫을 톡톡히 했다. 4분04초40, 압도적인 '대회신' 1위였다. 2위 광주시체육회(4분06초35) 3위 울산선발(4분06초75)을 2초 이상 차로 따돌렸다. 여자 혼계영 400m 종목의 한국최고기록은 올해 광주세계수영선수권에서 임다솔, 백수연, 박예린, 정소은이 수립한 4분03초38, 대회신기록은 2년전 전국체전에서 광주시체육회 김산하, 백수연, 이은영, 최혜민이 수립한 4분04초77이었다.
2017년 이후 3관왕 3연패 기록을 이어온 김서영은 이번 대회 개인혼영 200m, 계영 400m(대회신), 계영 800m(한국신),자유형 400m 금메달에 이어 마지막 종목 혼계영 400m(대회신)에서도 금빛 역영을 펼치며 생애 첫 5관왕에 올랐다.
김인균 감독이 이끄는 경북도청 역시 계영 800m 한국신기록에 이어 계영 400m, 혼계영 400m에서 잇달아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김서영과 원팀의 힘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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