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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정상에서 물러난 위성우 아산 우리은행 감독은 "우리가 6연속 우승하다가 지난 시즌에는 실패했다. 우승을 목표로 할 수 있다고 자신할 수 없지만 재탈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쉽지 않지만, 재탈환할 수 있는 시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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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팀' 유영주 부산 BNK 감독은 "창단 첫 시즌이다. 새내기다. 패기로 우리가 잘 한다면 봄 농구는 충분히 하지 않을까 기대한다. 연습한 만큼만 한다면 다른 팀이 만만히 볼 수 없는 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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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일 인천 신한은행 감독은 "우리 팀은 전문가가 뽑은 올 시즌 6위라고 한다. 자존심이 상한다. 사실 우리는 창단 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코칭스태프는 물론이고 선수단 변화도 크다. 아직 손발이 맞지 않는다. 하지만 목표는 크게 잡아야 한다. 1차 목표는 플레이오프고, 목표는 크게 우승으로 잡겠다. 드라마틱한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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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명확하다. 박지수 강아정 등 지난 시즌 우승을 일군 주축 멤버가 건재하다. 외국인 선수 카일라 쏜튼도 두 시즌 연속 KB스타즈의 유니폼을 입는다. 여기에 'FA(자유계약)' 최희진을 영입하며 힘을 더했다.
사령탑들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위성우 감독은 "KB스타즈는 워낙 좋은 팀이다. 지난 시즌에 우승이란 값진 것을 했다. 우승을 해본 선수들은 다 안다. KB스타즈는 더 좋아질 수 있는 팀이다. 우리는 도전자의 입장이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유영주 감독도 "KB스타즈에는 박지수가 있다. 그 높이를 막아내는 것은 쉽지 않다. 만약 외국인 선수가 박지수를 수비한다면 KB스타즈의 외국인 선수를 놓치게 되는 셈"이라고 전했다.
'왕좌 지키기'에 나서는 안덕수 KB스타즈 감독은 "지난 시즌 우승팀의 자부심으로 자신 있게 하고 싶다. 우승하고 싶다는 초심으로 끈끈한 조직력과 동료애로 리그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 시즌은 2020년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관계로 두 차례 휴식기를 갖는다. 경기수도 종전 7라운드에서 6라운드로 축소 운영돼 팀 당 30경기를 치른다. 또한, 더욱 신속하고 공정한 판정을 위해 비디오 판독관 제도를 도입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