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이 활약했지만, 챔피언십 시리즈까지 닿지 못했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 3번-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휴스턴 선발 게릭 콜을 맞아 고전한 끝에 1대6으로 패했다. 최지만의 멀티 출루에도 팀은 끝내 이기지 못했다.
최지만은 1회초 2사 후 콜에게 볼넷을 얻어냈다. 그러나 후속타자 트래비스 다노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휴스턴이 곧바로 반격했다. 3연속 안타로 가볍게 선취 득점을 뽑았다. 이어 알렉스 브레그먼, 율리에스키 구리엘의 적시타를 묶어 4-0으로 달아났다. 탬파베이는 2회초 선두타자 에릭 소가드의 우월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다.
이후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됐다. 최지만은 다시 기회를 만들었다.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콜의 5구 슬라이더를 받아쳤고,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절호의 찬스에서 후속타는 나오지 않았다. 6회초 2사 후에는 콜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탬파베이는 콜을 공략하지 못한 채 추가점을 내줬다. 휴스턴은 8회말 마이클 브랜틀리와 호세 알투베의 백투백 홈런을 묶어 6-1로 달아났다. 최지만은 마지막 타석에서도 침묵했다. 9회초 2사 후 로베르토 오수나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 아웃카운트와 함께 탬파베이의 가을 야구도 끝이 났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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