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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은 영화라는 콘텐츠를 사회, 문화, 역사 등 다양한 각도로 조명한 인문학 토크 프로그램이다. 최근 윤종신의 하차와 더불어 새 판을 짰다. 이날 현장에는 기존 출연자 장성규, 새롭게 합류한 정재형 장윤주, 제작진을 대표해 김미연 PD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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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는 "평소 애정하던 프로그램이다. 주변의 모든 지인들도 적극 추천했다. 배우고 공부하며 즐겁게 하겠다"며 "장성규와 장남매 케미를 기대하라"고 첫 인사를 건넸다. 장성규는 '방구석1열의 중심'이란 소개에 "너무 과분한 과찬이다. 어디서든 중심에 있고픈 관종"이라며 "형누나와 함께 목적지까지 함께 할 보조자를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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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PD는 시즌2가 아닌 회차를 이어가는 것에 대해 "윤종신 선배가 1년 전부터 언질을 주셔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단지 안주인이 바뀌었을 뿐이다. 기존 식구인 장성규 씨가 새로운 사람들을 반기면서 패밀리를 만드는 안정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장성규는 "봉준호에게 송강호가 있다면, PD님께는 제가 페르소나"라며 "전 약속을 지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몸값 대비 효율도 괜찮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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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은 "'불후의명곡'을 8년 정도 했다. 라디오 DJ도 3년 했다. 영화음악 감독도 여러 작품 했다"면서 "제 생각엔 이 자리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방구석 1열을 워낙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기 때문에 톤앤매너를 맞춰주는중"이라며 "게스트들이 자기 얘기를 많이 하도록 하는게 제 역할인 것 같다"고 답했다. 또 윤종신의 응원을 받았다며 "윤종신의 내공으로 이뤄진 색깔을 유지하며 케미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윤주는 "제가 사람 만나는 걸 참 좋아한다. 사람을 만나면 생각지도 못했던 에너지가 나오는 것 같다"면서 "'방구석1열'에 함께 하는 사람들을 모두 사랑하고 좋아해줄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장성규 정재형이 볼 수 없는 엄마의 시선으로 볼 수 있는 것들이 있을 것"이라면서 "부끄럽지만 영화 전공이다. 주변에 영화인이 많다. 학교 다니는 마음으로 꼬박꼬박 챙겨보고 조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첫 녹화 때 되게 설레였다. 내가 언제 이렇게 막 준비하면서 긴장했던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도연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언니랑 꼭 셀카 찍어야지 생각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김미연 PD는 본인 영화도, 개봉 영화도 아닌 '한국영화 100주년' 특집에 출연하는 전도연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영화가 워낙 방송과 거리가 있는데, 이제 잘 자리잡은 것 같다. 영화를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받고, 세상을 바라보는 방송, 지치고 힘들 때 힘이 되는 방송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새롭게 변신한 '방구석1열'은 매주 일요일 10시 40분 방송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