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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동환은 "데뷔 50년 만에 '해투4' 첫 출연"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배해선은 정동환에 대해 "실제 아빠, 연인이었으면 좋을 정도로 마성의 매력이 있다"며 "지적이고 목소리도 너무 좋으시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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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팀은 포상 휴가 비하인드를 밝혔다. 배우들은 마피아 게임이 제일 재미있었다고 꼽으며 "여진구가 제일 잘했다. 피오는 제일 못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미나는 "감투를 쓰면 얼굴에서 티가 난다"고 설명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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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끈한 '호텔 델루나' 배우들은 한결 같은 아이유 사랑을 보였다. 정동환은 '호텔 델루나' 출연 이유로 아이유를 꼽으며 아이유 출연 소식에 대본을 받지도 않고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동환은 아이유와 '최고다 이순신'에서 부녀 사이로 호흡을 맞췄다. 이후 꾸준히 연락하며 관계를 이어왔다고. 정동환은 "때 되면 연락이 오고 선물을 보내준다. 그래서 나도 연극표를 전달하며 계속 만났다"며 "제 작품이 어려워서 사람들이 잘 선호하지 않는데, 이걸 보고 얘기하는데 잘 보게 했구나 싶더라"라고 아이유를 칭찬했다. 실제로 아이유는 정동환에 리포트급의 감상평을 문자로 전했다. 이에 정동환은 "'아이유가 주연을 한다면 일말의 밀알이 되겠다'는 생각에 했던 작품"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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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이유와의 전화 연결이 이어졌다. 아이유는 정동환의 출연 계기를 듣고 놀라며 "21살에 첫 주연작인 '최고다 이순신'에서 아빠로 4회 특별 출연을 하셨다. 4회 동안 선생님과 연기하면서 너무 진심이 됐다. 그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눈물 연기를 할 때면 선생님 사진을 띄워놓고 했다"고 정동환과의 각별한 인연의 시작을 밝혔다. 정동환은 아이유의 이야기를 듣고 눈가가 촉촉해졌다.
그러나 동갑내기 피오와는 아직까지 서로 존댓말을 한다고 알려져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피오는 "극중 역할이 사장님과 벨보이라 습관이 돼다 보니 계속 존댓말을 하게 됐다. 사석에서도 사장님이라 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아이유는 "차라리 한 두살 위아래면 편한데 동갑친구는 오히려 더 오래 걸리더라"라고 설명했다. MC들은 이 통화를 기회로 말을 놓아보라고 권했지만 두 사람은 결국 말 놓기에 실패했다.
아이유는 요즘 새 앨범 준비 중이라며 "델루나를 떠나 보내지 못하시는 분들 이 방송 재미있게 보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