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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모두 부상에 울고 있는 팀들. 개막전에서 패하며 우승 후보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한 현대모비스는, 이대성과 오용준이 부상으로 인해 이날 경기에 뛰지 못했다. 두 선수 모두 주축으로 전력에 치명타. 오리온은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줘야 하는 외국인 선수 마커스 랜드리가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대체 외국인 선수가 올 때까지 조던 하워드 한 명이 뛸 수밖에 없는 상황. 높이와 득점에 대한 부담이 생기게 됐다. 특히, 개막 3연패를 끊어내야 하는 상황에서 강팀 현대모비스를 만나는 것도 불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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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에는 악재도 있었다. 팀의 주포 이승현이 3쿼터 종료 직전 볼 경합 도중 발을 다쳐 벤치로 나간 것. 하지만 오리온에는 허일영이 있었다. 슈터 허일영이 고비 때마다 중요한 득점을 해주며 팀에 귀중한 첫 승을 선물했다. 허일영은 이날 혼자 23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승현도 4쿼터 다시 나와 뛰는 투혼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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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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