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삼시세끼 산촌편' 염정아가 끝없는 노력으로 줄넘기 재도전에 성공했다.
11일 밤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줄넘기를 향한 열정을 불태우는 염정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염정아는 박서준의 2단 뛰기 줄넘기에 이어 일반 줄넘기 10개에 도전했다. 줄넘기를 한 번 뛸 때마다 몸 전체가 앞으로 움직이는 위태로운 몸짓 속에도 염정아는 거침없이 줄을 넘었다. 그러나 9개에서 아쉽게 실패했고, 염정아는 좌절했다.
염정아는 자신 때문에 용돈이 줄어들게 되자 거듭 미안해하며 "내가 잃어버린 돈 내가 찾아오겠다"고 재도전을 예고했다.
장을 보러 가는 내내 미안함과 속상함을 드러낸 염정아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일념으로 줄넘기 연습에 돌입했다. 그는 "12개 때문에 지금 이럴 일이냐"면서도 박서준의 코치를 받으며 줄넘기 연습에 매진했다.
염정아는 저녁 식사 후에도 줄넘기 연습을 잊지 않았고, 다음 날 아침 식사를 준비하면서도 틈틈이 자세를 체크하며 연습했다.
멤버들의 응원 속에 염정아는 장을 보러 가기 전 줄넘기 재도전을 하기로 했다. 도전을 앞두고 예민해진 염정아는 제작진이 없는 타이밍을 노려 마지막 연습을 했고, 줄넘기 12개에 성공했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나타난 염정아에게 제작진은 "12개는 어제 목표다. 하루가 지나고 연습 그렇게 했는데 그러면 나도 올림픽 출전한다"며 우겼다.
제작진과 멤버들은 치열한 신경전 끝에 결국 줄넘기 16개로 합의를 봤다. 염정아는 앞서 박서준과 윤세아로부터 지적받은 벌어지는 팔에 주의하며 줄을 넘었고, 마침내 16개 넘기에 성공했다.
염정아는 "나 진짜 우리 애들 생각하면서 뛴 거다"라며 기쁨의 세리머니를 펼쳤고, 멤버들은 박수치며 함께 기뻐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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