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29년 만에 평양땅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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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14일 "아시아축구연맹(AFC)을 통해 확인한 결과 대표팀은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숙소에 여장을 푼 뒤 북한과 경기가 예정된 김일성경기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오후 5시 30분 김일성경기장에서 북한과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3차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전날 중국 베이징으로 출발해 북한 대사관에서 입국 비자를 받았다. 벤투호는 이날 오후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평양으로 출발했고. 입국 절차를 마친 뒤 경기장으로 향했다. 협회에 따르면 이날 공식 훈련은 오후 7시부터 치르기로 돼 있지만 대표팀은 이보다 늦은 오후 7시 15분께 경기장에 도착 예정이어서 일정이 다소 늦어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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