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의 용기가 언제나 희망을 준다.
1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99회는 '우리의 가을을 걸어요'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왔다. 그중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와 샘 아빠는 충청남도 예산군의 예당호를 찾아 가을 나들이를 즐겼다. 이 과정에서 보기만 해도 아찔한 출렁다리 위 윌벤져스의 눈물겨운 도전기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날 윌벤져스는 샘 아빠와 함께 예당호에 위치한 국내 최장 길이의 출렁다리를 찾았다. 지금까지 비슷한 다리를 몇 번 건너봤지만, 이렇게 거대한 스케일은 처음인 윌벤져스는 건너기 전부터 긴장했다. 특히 벤틀리는 다리에 가지 않으려 바닥에 눕기도 했다. 마음을 다잡고 출렁다리에 들어선 아이들. 그러나 밖에서 볼 때보다 더욱 어마어마한 크기가 아이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다리 가운데 부분은 아래의 호수가 훤히 보이도록 만들어져 있었다. 윌리엄은 밟으면 밑으로 떨어질 것 같은 구조에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한번 겁을 먹자 가운데 길로는 아무도 못 걷는 상황이 됐다. 급기야 윌벤져스는 출렁다리 위에서 대성통곡을 했다.
샘 아빠는 윌벤져스에게 다리를 건너길 강요하기보다 다리 한 편에 앉아 아이들이 진정하기까지 기다렸다. 그때 앉아있는 윌벤져스 앞으로 5살 누나와 유아차에 탄 아기가 지나갔다. 샘 아빠는 윌리엄에게 혼자 출렁다리를 건넜었던 과거를 떠올리게 했다. 샘 아빠의 기다림과 격려 끝에 윌리엄은 "나 할 수 있을 것 같아"라고 용기를 냈다.
그렇게 윌리엄은 출렁다리 위 가장 무서운 가운데 길에 올라섰다. 한 걸음씩 내디디며 위험하지 않다는 걸 스스로 깨달은 윌리엄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시원하게 다리 위를 달렸다. 윌리엄은 다리 가운데 전망대 앞에서 벅찬 행복을 느꼈다. 이 모습은 브라운관 넘어 시청자들에게도 행복과 감동을 선사했다.
매주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윌리엄의 모습은 언제나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다. 뿐만 아니라 윌리엄이 언제나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또 그 도전 중에 포기하지 않을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응원해주는 샘 아빠의 교육법은 감탄을 자아낸다. 앞으로도 '슈돌'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할 수 있기에, 시청자들은 매주 일요일 '슈돌'을 기다리게 된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
'윤남기♥' 이다은, 재혼 후 낳은 22개월 子에 결국 "미치겠네"...도통 알 수 없는 육아 고민 -
일라이 이혼 6년만 재혼 속...전처 지연수 '양육비' 현실 폭로 "85만원 턱없이 부족" -
스타강사 김미경, 회사 부도 막으려다 실신까지 "빚만 몇십 억, 월급도 못 줘" -
'이혼' 최고기 딸, 아빠 여친과 살다가...'친엄마' 유깻잎과 2주만 재회 '애틋한 모녀' -
'박수홍♥' 김다예, 57kg에서 더 뺐다…52kg 뼈말라 완성 "1년간 다이어트 정체기" -
"5분 대기조처럼..." 이혼 최동석, 손주 시중드는 부모님 보며 '씁쓸·뭉클' -
"김용건도 있잖아" 2세와 나이차 고민하는 이태곤에 이수경 폭탄 발언 ('남겨서뭐하게') -
채정안, 욕실서 꺼내든 '제니 엉덩이 비누'에 흥분..."각질 관리에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