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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남, 이상화는 본식에 입을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정하기 위해 숍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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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 사람은 드레스, 턱시도 피팅을 시작했다. 먼저 강남이 피팅에 나섰고 훈훈한 턱시도 자태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강남은 "진짜 결혼하는 느낌이다. 실감난다"고 떨려했고, 이상화는 "너무 멋있고 잘 어울린다. 새 신랑 같다. '이 남자에게 이런 모습이?' 이런 느낌을 받았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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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피팅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두 사람은 신혼집의 인테리어에 대해 고민했다. 강남은 "신혼집을 제가 살던 집으로 하기로 했다. 지금 집은 어머니의 취향이 가득하다. 새롭게 인테리어를 한 후 이상화씨가 저의 집으로 이사 오기로 했다"고 신혼집 계획을 전했다. 이상화는 신혼부부 분위기로 청록색 패턴으로 인테리어 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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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는 "하지만 이제는 무릎이 아파서 못한다"고 아쉬움을 드러냈고, 이에 강남은 "무릎만 회복되면 금메달 딸 수 있냐. 그럼 차라리 내 무릎 가져가"라고 속 깊은 이야기를 하며 그녀를 향한 애틋한 진심을 보였다.
극한 고통에도 수술을 미루고 세 번의 올림픽을 치뤘다는 이상화는 "대중들은 1등이 2등이 된다는 것을 용납 못하시더라. 그게 진짜 힘들었다. 저는 꼭 1등을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살았다. '잘했다', '고생했다'고 말씀해주시기도 했지만, 제가 만약 3등을 한다면 '그럴거면 은퇴하지' 이런 말을 들을 것 같다"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상화는 "이제 아쉬운 마음은 없다. 그리고 강남 오빠를 만나면서 그런 아쉬움이 다 풀렸다"며 제2의 인생을 함께할 강남과의 행복한 미래를 꿈꿨다.
한편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 12일 서울 광장동 비스타 워커힐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연예계와 스포츠 스타와 만남인 만큼, 이날 결혼식 현장에는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스타들이 모였다. 주례는 태진아, 사회는 이경규, 축가는 김필이 맡았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