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희애가 36년 차 배우로서의 꿈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부산에서 만난 김희애와의 인터뷰가 공개했다.
김희애는 지난해에 이어 부산 국제 영화제에 참석했다. 김희애가 출연한 영화 '윤희에게'가 폐막작으로 선정된 것. 김희애는 "부산이라는 장소가 주는 설레게 하는 특별함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가는 묘한 매력이 있다"라며 부산 국제 영화제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윤희에게'에 대해 "설원이 아름다운 곳으로 첫 사랑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첫사랑'에 대해 "어제 일도 기억나지 않는 사람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그 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준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김희애는 "저의 나이 또래는 어쩔 수 없이 주변인이 되어간다"라며 "앞에 나설 수 있는 여성 캐릭터가 많지 않다. 저는 운 좋게 경험을 많이 해봐서 다행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36년 차 배우로서 "길게 소품으로 쓰여지는게 가장 소중한 순간이다"라며 꿈을 덧붙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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