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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은 3-0으로 앞선 4회말 선두타자로 나가 좌익선상 2루타로 출루한 뒤 후속타 때 홈을 밟으며 공격 흐름에 탄력을 붙였다. 이어 5-1로 앞선 5회말 1사 만루에서는 상대 정영일의 144㎞ 직구를 잡아당겨 우전안타를 때리며 주자 2명을 불러들였다. 키움은 7-1로 점수차를 확 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중반 찬스에서 타점과 득점을 올리며 이날 승리의 주역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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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송성문과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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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전서 끝내서 팀에 플러스 요인이 많아 그 부분에서 좋게 생각한다. 그러나 아직 끝난 게 아니라 한 단계가 더 남았다. 휴식 기간 동안 준비를 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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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기 초반 앞에서 형들이 점수차를 많이 벌려놔서 편하게 타격을 했다. 2차전 때는 벤치에 있으면서 상대 필승조 나오면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면서 타이밍을 생각하며 스윙을 돌린 게 도움이 많이 됐다.
팀원 모두가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어 하나가 된 것 같다. 누군가 실수하면 선배들과 동료들이 메워주기 때문에 조금 더 팀워크가 끈끈해지고 좋은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작년에는 가을야구 첫 경험이었는데 솔직히 아쉬움도 많이 남았지만, 잘 싸웠다고 생각한다. 올해 똑같은 기회가 왔는데 훨씬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 하고 있다. 작년에는 각자 말은 안해도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았던 것 같다. 체력적으로는 작년보다는 훨씬 안 힘든 것 같다.
-한국시리즈 상대 두산은 평가하면.
투타 짜임새가 좋은 팀이다. 내야 수비도 KBO리그 톱이고 타선의 집중력도 아주 좋은 팀이다. 우리가 좋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니까 야구는 또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거다. 집중력 싸움이 될 것 같다.
고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