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쌉니다 천리마마트' 김병철이 결국 가족에게 좌천된 사실을 들켰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는 정복동(김병철 분)이 천리마마트 좌천 사실을 아내에게 들켰다.
이날 정복동의 아내는 정복동이 천리마마트로 좌천된 소문을 들었다며 "똥물 뒤집어 쓴 기분이었다"고 쏘아붙였다. 정복동의 아들 역시 "사람들이 아빠 뭐하냐고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해야 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정복동은 난감해하며 집을 나섰다.
정복동은 마트 한쪽 벽면을 아쿠아리움으로 만드는가하면 옛날 동네 구멍가게를 떠올리며 온돌카운터를 기획했다. 이에 반해정복동의 사정을 전혀 모르는 문석구(이동휘 분)는 정상적인 마트 운영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또한 조미란(정혜성 분)은 늘 자신을 도와주는 문석구에게 설렘을 느꼈다.
권영구(박호산 분)는 천리마마트의 매출이 증가하자 불안함을 느꼈다. 그가 DM그룹 손자 김갑(이규현 분)과 손을 잡고 천리마마트를 통해 행했던 횡령과 탈세가 탄로날 위험에 처했기 때문이었다.
권영구는 천리마마트에 박일웅(배재원 분) 과장까지 파견해 정복동을 견제하려 했다. 천리마마트의 매출 자료를 확인하기 위한 계략을 꾸민 것. 박과장은 문석구를 몰아붙여 천리마마트의 매출 문서가 보관된 공간을 알게 됐다.
그는 정복동이 화장실에 간 사이 열쇠를 복사했다. 그러나 문서가 보관된 제한구역에는 레이저빔이 사방에 뻗어 있었고, 조금이라도 스칠시 경고음이 울렸다. 이에 권영구는 "직접 확인해봐야겠다"며 박 과장과 함께 탈을 쓰고 야심한 밤에 천리마마트를 찾아갔다. 권영구는 직접 나서 유연함을 발휘해 서류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그가 가져온 서류는 사본이었다. 모든 것을 알아채고 있었다듯이 정복동과 문석구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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