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뒤늦게 발동이 걸렸다. 한국도로공사가 개막전서 지난해 우승팀 흥국생명에 석패했다.
도로공사는 19일 인천 계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개막전서 세트스코어 1대3으로 패했다. 박정아가 18득점을 하고 문정원도 12득점으로 보탰지만 기대했던 테일러가 15득점에 그쳤다. 공격 성공률도 25.4%에 그쳤다.
흥국생명 김종민 감독은 "테일러가 안되는 상황에서 상대와 비슷하게 했다"며 "올해도 가능하겠다라는 가능성을 봤다"라고 패했지만 긍정적인 면을 밝혔다.
-경기 총평은.
1,2세트는 되는게 하나도 없었다. 3,4세트는 경기 내용이 전체적으로 테일러를 제외하고는 나름대로 보여주긴 했다. 테일러는 나도 들어가기 전에 못할 것으로 예상은 했다. 긴장도 많이 했고 몸상태도 그리 좋지 않았다. 경기 보면서 올해도 가능하겠다라는 가능성은 본 것 같다.
-어떤 부분에서 가능성을 본 것인가.
테일러가 안되는 상황에서 상대와 비슷하게 했다. 테일러는 오늘 한 것보다는 잘하는 선수다. 조금씩 올라오면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 같다.
-테일러는 그래도 3세트부터 기록상으론 공격이 좋아졌는데.
세터와 호흡이 전혀 맞지 않았다. 이효희 세터가 너무 정확하게 주려다보니 볼 스피드가 떨어졌고 테일러가 리듬감을 잃었던 것 같다. 긴장을 많이 했더라. 자기 손으로 때리는 느낌이 아니더라.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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