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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의 재회 이후, 하영의 시선은 늘 동찬을 향해 있었다. 동찬이 고미란(원진아)과 방송국에서 소란스러운 만남을 가질 때도, 위험을 감수하고 방송에서 본인이 냉동인간임을 밝힐 때도, 늘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그를 살폈다. 그러나 동찬의 입장은 달라 더욱 마음이 아팠다. 지난 방송에서 "언제까지 날 피할 생각이야?"라는 하영에게 동찬은 "내가 한때 사랑했던 여자를 난 끝까지 지켜줄 생각이야. 혹시 내가 몰랐던 것들을 더 알게 될까 봐 난 이 문제를 더 파고 싶지 않아"라며 선을 그었기 때문이다. 하영을 사랑했기에 더 이상 실망하고 싶지 않았고, 이는 동찬이 그녀를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었다. 하지만 하영은 "당신이 날 봐줄 때까지 기다릴게"라며 그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그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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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차이는 여전하겠지만, 그럼에도 스스로가 생각하는 최선의 방식으로 상대방을 '지키고 있는' 동찬과 하영. 마음 아픈 이들의 관계가 더욱 수면 위로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날 녹여주오' 7회는 오늘(19일) 토요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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