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쿼터 식스맨이 대활약을 펼친 것이 승인이다"
20일 전주에서 울산 현대 모비스는 전주 KCC에 승리를 거뒀다. 시즌 최악의 출발을 보인 모비스는 2연승을 거두며 전환점을 마련했다. 쉽지 않은 KCC전이었다.
유 감독은 "1쿼터 식스맨이 대활약을 펼친 것이 승인이다. 체력적으로 주전들의 체력적 세이브를 시켰고, 비 시즌 열심히 훈련한 식스맨들이 자신감을 얻은 것도 있다. 의미있는 경기"라고 했다.
그는 "서명진은 상당히 잘하고 있다. 김수찬도 수비와 속공에서 괜찮다. 앞으로 좀 더 많이 활용할 생각"이라며 "아직 팀이 다 올라온 것은 아니다. 이대성은 오늘 28분 정도 뛰었는데, 평균 25분 정도를 당분간 생각하고 있다. 김상규의 경우 어깨 통증이 아직 약간 남아있는 상태다. 비 시즌 때 받아먹는 슈터 역할이 아닌 미드 레인지 지역을 오가면서 풍부한 활동력을 주문했다. 또, 2대2 공격에서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훈련도 많이 시켰다. 슛 거리가 길기 때문에 유용한 옵션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자코리 윌리엄스에 대해서도 "매치업이 되는 섀넌 쇼터, 애런 헤인즈 같은 타입의 선수들이 나오면 충분히 더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 감독은 "아직 우리 핵심 선수들은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까지 많이 부족하다.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완성체가 되면 올 시즌도 해 볼만 하다. DB가 많이 위협적인데, 해 볼만 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전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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