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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 스쿼드는 좋다. 누구라도 잘 할 수 있다. 팀 분위기가 중요하다. A매치 휴식기 때 분위기에 신경을 썼다. 똘똘 뭉쳐야 우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10골-10도움을 달성한 문선민에 대해 "팀에 많은 플러스 요인이다. 동료 선수들이 도와준 결과다"라고 평가했다. 최철순의 부상 정도에 대해서는 "무릎이 아프다. 내일 정밀검사를 해봐야 한다. 내측 인대 쪽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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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이날 울산과 함께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최소 2위를 확정하며 2020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전북은 올해 포항 상대로 3승1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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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을 1-0으로 리드한 전북은 포항의 에이스 완델손을 경기 초반 잘 막았다. 완델손이 공을 소유할 때 강하게 다뤘다. 손준호 신형민 등이 완델손이 공을 어렵게 잡도록 만들었고, 드리블 돌파 과정에선 과감한 태클로 진로를 차단했다. 완델손이 막히다보니 포항은 전반 내내 공격을 제대로 풀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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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입장에선 전반 수없이 많은 추가 실점 위기를 단 1실점으로 넘긴게 다행이었다. 경기 초반 전북 문선민의 두 차례 결정적인 슈팅이 포항 골키퍼 강현무 선방에 막혔다.
전북 문선민은 후반 3분 추가골을 터트리며 멀티(1골-1도움)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문선민은 측면에서 골 박스 안으로 치고들어간 후 오른발로 포항 골대 왼쪽 구석으로 차 넣었다. 2-0으로 앞선 전북은 후반 22분 수비수 권경원이 프리킥 상황에서 세번째골을 넣었다. 권경원도 문선민과 함께 군입대(상주 상무) 지원서를 냈다.
전북 베테랑 이동국은 후반 고무열에 이어 세번째 교체 카드로 들어갔다. 포항 김기동 감독은 후반에 이광혁 송민규 허용준을 조커넣었지만 역부족이었다.
전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