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 벨기에 언론이 두 달 가까이 신트트라위던(STVV)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이승우의 '근황'을 전했다.
벨기에 지역지 '뵈트발벨기에'가 지난 19일자 기사를 통해 이승우가 왜 마르크 브라이스 신트트라위던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지에 관해 썼다.
이 매체는 '바르사 유스 출신이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며 '한국 출신 이승우는 리그 11라운드까지 아직 STVV에서 단 1분도 뛰지 못했다. 구단이 120만 유로씩이나 투자했는데도!'라고 적었다.
이어 '이승우는 책임감없는 모습을 보여 훈련장을 떠난 적도 있다'며 '이 선수는 과거에 사는 듯한 느낌을 준다. 다른 말로 하자면 스타 의식이다. STVV는 이승우가 다른 방식을 받아들이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뵈트발벨기에'는 지난 12일에도 비슷한 뉘앙스로 보도했다. 이 매체는 '(같은 시기 이적한)이토 타츠야와 알란 수자는 소매를 걷어붙인 채 게임 시스템에 적응하려 한다. 또한 선수단 그룹에 통합되기 위해 노력한다'며 '반면 이승우는 종종 제멋대로 군다. 그런 행동은 효과가 없다'고 적었다.
이 보도를 통해 이승우의 미출전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어느정도 풀릴 듯하다. '실력'이 아닌 '태도' 문제로 뛰지 못하고 있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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