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웨인 루니(33·DC유나이티드)의 '미국 투어'가 막을 내렸다.
유나이티드가 20일 토론토FC와의 미국프로리그(MLS) 플레이오프에서 1대5로 패하면서 18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2018년 7월 맨유를 떠나 미국 워싱턴을 연고로 하는 DC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루니는 지난 두 시즌 리그 48경기에서 출전해 23골을 넣었다. 벤 올손 감독은 "루니가 이렇게 떠나게 돼 아쉽다. 루니는 좋은 팀메이트였다. 이 팀을 크게 도왔다"고 감사를 표했다.
잠깐의 휴식기를 가질 루니의 다음 스텝은 이미 정해졌다. 지난 8월, 잉글랜드 2부 더비 카운티와 1년 6개월짜리 계약을 체결했다. 내년 1월부터 더비의 플레잉 코치로 활동할 예정이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53골)과 맨유(253골)의 최다득점 기록을 경신한 루니는 더비에서 현역생활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시즌까지 루니의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 프랭크 램파드가 이끌던 더비는 현재 필립 코쿠 감독의 지휘를 받고 있다. 더비는 챔피언십 12라운드 현재 24개팀 중 15위에 처져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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