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B.A.P 출신 영재가 연기 도전을 시작했다.
영재는 KBS2 새 수목극 '99억의 여자'로 첫 정극 연기에 나선다.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금 99억원을 움켜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재가 맡은 김석은 강태우(김강우)가 관리하는 PC방 아르바이트생이다. 평범해 보이지만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해킹으로 이름을 날리던 '컴퓨터 덕후'다.
"다른 장르지만 연기든 표현하는 직업이다. 주어진 캐릭터와 상황과 관계를 풀어내야 하는 작업을 공부는 했지만 처음으로 제대로 풀어가는 작업을 해보는 거라 많이 어렵지만 많이 배우면서 하고 있는 것 같다. 연기는 무대와 다른 설렘이 있더라. 현장에 가면 배역이 되는 분위기가 되어 있다. 캐릭터가 되어야 하는 거니까 재미있다."
'99억의 여자'에는 조여정 김강우 정웅인 오나라 등 베테랑 대선배들이 함께 한다. 영재는 촬영 현장의 막내로 선배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고.
"조여정 선배님도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김강우 선배님도 자상하게 많은 걸 알려주셨다. 사실 처음에는 악역 이미지 때문에 정웅인 선배님은 무서웠는데 막상 겪어보니 정말 인자하신 분이다. 많이 긴장하고 있었는데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캐릭터 등에 대해 작가님께 여쭤보고 싶었는데 그런 자리도 만들어주셨다. 오나라 선배님은 밝은 에너지가 좋은 분이다. 촬영장의 막내이다 보니 선배님들이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잘 챙겨주신다."
영재는 영재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포에버 러브(Forever Love)'를 포함한 두 번째 미니앨범 '온앤온'을 공개,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가수 활동과 연기 활동을 병행한다는 게 쉽지 않겠지만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내겠다는 각오다.
"주어진 것을 잘 해내고 싶다. 준비한 것들을 문제없이 열심히 다 보여드릴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싶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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