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한국 선수 유럽무대 최다골 타이 기록을 기록한 것에 대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22일 밤(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2019~2020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B조 3차전에서 2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5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2골로 손흥민은 유럽 무대 통산 121골을 기록했다. 차범근 전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차 전 감독은 1970년대와 1980년대 독일에서 121골을 집어넣었다. 손흥민은 정규리그 85골, 컵 대회 16골, 유럽대항전 20골을 넣고 있다.
경기 후 손흥민은 "너무나도 영광스럽다"고 기뻐했다. 그러면서도 "차 전 감독님과 저는 비교의 대상이 아니다. 너무나도 위대한 분이시다"면서 "앞으로 차 전 감독님과 (박)지성이 형 이름에 누가 되지 않게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발롱도르 후보가 된 것에 대해서는 "너무 좋다"면서도 "더 노력해서 후보가 아닌 상에 근접하는 선수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손흥민과의 일문일답
-121호골
너무나도 영광스럽다. 그렇게 많은 골을 넣었는지도 모르게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저한테는 비교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너무나도 위대한 분이시다. 앞으로도 항상 제 이름이 나올 때 마다 차 위원님 이름이 거론되는 것이 죄송하다고 생각한다. 너무나도 영광스러운 일이다. 감독님. (박)지성이 형 이름에 누가 되지 않게 더 열심히 해야 한다. 더 준비하고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끝이 아닌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해트트릭 욕심이 났을 수 있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개인적인 욕심보다는 팀이 중요하다. 경기에서 뛰지 못하는 선수도 많다. 감독님도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고 생각한다. 어떤 선수가 골을 넣든, 해트트릭을 하든 중요하지 않다. 제일 중요한 것은 좋은 경기력으로 좋은 경기 결과를 얻어야 한다.
-5대0 대승 후 경기장 분위기는?
이렇게 이기면 나쁠 수가 없다. 토트넘이라는 팀은 5년 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팀이다. 이런 부분을 빨리 잘 선수들도 노력을 하고 있다. 좋은 분위기로 이어졌드면 좋?募? 잘 회복해서 일요일 리버풀전도 좋은 결과와 좋은 경기했으면 좋겠다.
-발롱도르 후보가 됐는데
어디까지나 후보이다. 후보에 든 것으로도 너무나 좋다. 하지만 축구 선수를 하면서 발롱도르를 타고 싶은 것이 꿈이다. 앞으로 노력을 해서 후보가 아닌 상에 근접하는 선수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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