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글레이저 가문은 팔지 않겠다고 했지만, 소문은 멈출줄 모른다.
맨유는 최근 사우디 왕가의 인수설로 시끌시끌하다.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자가 무려 30억 파운드(약 4조5000억원)에 맨유 인수를 원하고 있다. 최근 흔들리고 있지만, 여전한 상업적 가치와 브랜드 이미지를 갖고 있는 맨유는 매력적인 구매 대상이다. 일단 에드 우드워드 맨유 부사장은 판매를 부인했다. 우드워드 부사장은 한 인터뷰에서 "글레이저 가는 장기적으로 맨유에 있을 것이다. 클럽의 가격 등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 우리가 나누는 모든 대화는 장기 플랜에 근거해 있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수설은 계속될 전망이다. 사우디 왕가는 돈이라면 그 어디에도 밀리지 않는다. 지금도 자금력이 풍부한 맨유지만, 천문학적인 재산을 소유한 사우디 왕가가 인수한 맨유의 스쿼드는 어떻게 변할까. 이 흥미로운 질문의 답을 더선이 내놨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23일(한국시각) '인수 후 맨유'의 모습을 예상했다. 4-3-3에 기반한 맨유의 스쿼드는 강력했다. 스리톱은 마커스 래시포드가 왼쪽에 가운데는 최근 영입설이 도는 티모 베르너, 오른쪽은 오랜기간 원했던 제이든 산초의 몫이다. 항상 불안했던 미드필더는 창의력이 넘치는 곳이 된다. 제임스 메디슨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그 뒤를 폴 포그바와 토니 크로스가 지킨다. 포백은 오랜 기간 원했던 벤 칠월을 왼쪽에, 칼리두 쿨리발리가 해리 매과이어의 파트너로 선다. 오른쪽은 애런 완 비사카의 몫이다. 골문은 다비드 데헤아가 지킨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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