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올 시즌 K리그는 그 어느때보다 순위 싸움으로 뜨겁다.
1위 울산(승점 72)과 2위 전북(71)은 매 라운드 엎치락뒤치락 하며 역대급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매경기 결승전인 살얼음판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경(남)-제(주)'로 재편된 강등 전쟁도 치열하다. K리그1은 12위가 자동 강등되고, 11위가 K리그2 플레이오프 승자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인천이 한발 앞선 가운데, 아직 맞대결이 남아 있어 섣불리 예측할 수 없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티켓을 향한 싸움도 팽팽하다. 올 시즌 K리그에 주어진 ACL 티켓은 3.5장. 1, 2위팀과 FA컵 우승팀이 본선에 직행하고, 3위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1, 2위팀은 이미 결정이 났다. 울산과 전북은 내년 ACL에 진행한다. 이제 남은 것은 3위. 바로 이 한 자리를 두고 4팀이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사실 얼마전만 하더라도 서울이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는 듯 했다. 서울은 시즌 중반까지 울산, 전북과 우승경쟁을 펼쳤다. 중반 힘에서 밀리며 우승권에서는 멀어졌지만, 그간 쌓은 승점을 바탕으로 무난히 3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도통 반전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승점 9(2승3무5패) 밖에 얻지 못하고 있다. 33라운드에서 '라이벌' 수원을 2대1로 잡으며 살아나는 듯 했지만,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에서 강원에 2대3으로 역전패했다.
서울이 부진한 사이, 나머지 세 팀이 추격에 나섰다. 서울의 승점은 54로, 4위 대구(승점 50)와의 차이는 4에 불과하다. 6위 포항(승점 48)과의 격차도 두 경기 밖에 나지 않는다. 대구는 초반 좋았던 경기력을 회복하며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올랐고, 주축들이 모두 부상으로 쓰러지며 주춤하던 강원도 살아나는 모습이다. 포항은 파이널A에서도 기적을 쓰겠다는 기세가 대단하다. 여기에 FA컵 변수도 있다. 11월6일과 10일 펼쳐지는 FA컵 결승에 수원 삼성과 대전 코레일이 올랐다. 코레일은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요구하는 클럽 라이선스를 확보하지 못해 우승을 하더라도 ACL에 나설 수 없다. 수원이 우승을 하지 못할 경우, 리그 4위도 ACL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 3위와 멀어지더라도, 4위라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이어질 경우 3위 싸움도 흐름이 바뀔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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