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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최다 관중이다. 다양한 식전 행사, 그리고 이벤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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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구단이지만, BNK가 여자프로농구에 집중적 투자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보여줬다. 사실 BNK의 창단은 큰 의미가 있다. 일단 WKBL 역사상 최초 영남권 여자프로농구단이다. 게다가 비시즌 유영주 감독을 비롯, 최윤아 양지희 코치 등 코칭스태프 전원이 여성으로 이뤄진 최초의 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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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BNK의 상황은 그리 좋지 않다. 지난 부천 KEB하나은행전에서 핵심 선수 두 명을 잃었다. 주전 센터 진 안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당분간 나오지 못한다. 안혜지와 함께 가드진을 이끌었던 이소희 역시 어깨 인대 파열로 적어도 3개월은 재활치료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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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이 나쁘지 않았다. 긴장한 듯 어이없는 미스가 섞였지만, 몸싸움은 강렬했다. 외곽의 3점포가 연속으로 터졌다. KB는 만만치 않았다. 쏜튼과 박지수를 중심으로 미스매치를 자유자재로 활용했다. 27-24, 3점 차 KB의 리드.
BNK의 문제는 외국인 선수가 뛸 수 없는 2쿼터. KB 박지수가 있는 데다, BNK는 외국인 선수 단타스에 대한 의존도가 과하다. 지난 KEB하나은행전에서도 2쿼터에 사실상 무너졌다. 이날도 2쿼터(14-9 KB 리드) 좋지 않았다.
게다가 3쿼터 쏜튼에만 무려 16점을 허용. 박지수와 쏜튼의 하이-로게임을 전혀 막지 못했다. 14점 차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이 차이는 너무나 컸다. 결국 KB가 77대64로 승리. 하지만 BNK의 개막전은 엄청난 열기를 자랑했다. 부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