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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과 이상엽은 아침 일찍 바이칼 호수 산책에 나섰다. 숙소 앞에 자리한 바이칼 호수를 걸어가며 "이건 바다다"라며 놀랐다. 또 직접 호수의 맑은 물을 맛 본 이상엽은 "안 짜다"라며 호수임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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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후 김남길과 이상엽, 김민식은 조식을 즐겼다. 고규필과 간헐적 단식 중인 이선균은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커피는 괜찮다"는 말에 자리에 합류에 조식 분위기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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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오프로드를 달려 도착한 두 번째 스팟은 하보이 곶이다. 샤머니즘의 성지인 하보이 곶을 보며 대원들은 "이런 광경은 한 번 보면 평생 기억에 남는다. 그래서 사람들이 여행을 하나봐"라며 감탄했다. 또 '하이텐션'이 발동한 '댕길' 김남길은 하보이 곶을 뛰어 제일 먼저 정상에 도착했다. 선발 대원들은 러시아의 서낭당 '세르게'에 동전을 던지고, 거울의 바위에 소원을 빌며 소소한 힐링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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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예카테린부르크 행 기차를 타야 하는 선발 대원들은 이상엽이 갖고 온 물품 배분에 나섰다. 통조림부터 즉석 밥 등 다양한 물품들 중 가장 무거운 통조림 세트를 피하기 위한 치열한 가위바위보가 펼쳐졌다. '균대장' 이선균은 7승0패로 '완봉'을 했다. 또 김민식은 햅반9개를 두고 김남길과의 묵찌빠를, 보온병을 걸고 이선균과 대결을 펼쳐 재미을 더했다.
두 번째 기차 탑승을 앞두고 여유로운 이선균, 김남길, 고규필, 김민식과 달리 열차를 처음 타보는 '열차 미생' 이상엽은 홀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김민식은 이상엽을 데리고 티켓 발권기를 찾았고, 선배 포스로 순조롭게 티켓을 발권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