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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 없는 선택이다. 키움은 한국시리즈에서 선발 순서에 변화를 줬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1선발' 중책을 맡았던 제이크 브리검 대신 잠실구장에서 강했던 에릭 요키시가 1차전 선발 투수로 나왔다. 그러나 요키시는 수비 실책과 부상이 겹치면서 4이닝 6실점(3자책)에 그쳤다. 2차전 선발 투수 이승호는 5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 부진으로 승리를 내줬다. 세 번째로 나선 브리검이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하면서 계산이 모두 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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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도 한국시리즈에서 선발진이 강했던 건 아니다. 1차전 조쉬 린드블럼이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2차전 선발 이영하는 5⅓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세 번째로 나선 세스 후랭코프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유희관이 상승세를 잇기 위해 등판한다. 그는 정규 시즌 28경기에서 11승8패, 평균자책점 3.25로 좋은 성적을 남겼다. 특히, 키움전에 강했다. 정규 시즌 4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2.82를 기록했다. 고척에서 등판한 2경기에선 1승무패, 평균자책점 4.32를 마크했다. 올해 한국시리즈에선 첫 등판. 통산 한국시리즈에선 1경기에 등판해 ⅔이닝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포스트시즌 통산 7경기에선 2승3패, 평균자책점 3.66으로 준수했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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