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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지막까지 눈길을 놓을 수 없다. 준플레이오프 티켓이 걸린 3, 4위 싸움이 계속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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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팀들의 경우 아직 4위 내 진입 가능성이 사라진 건 아니지만, 안양이 승점 3점을 얻어 치고 올라갈 경우 사실상 추격이 힘들어지는 상황이었다. 그게 현실이 됐다. 이제 남은 관심은 두 팀 중 누가 3위를 차지하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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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간과해서는 안될 게 있다. 3위에는 홈어드밴티지 외에 엄청난 혜택이 있다. 정규시간 내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연장이나 승부차기가 없다. 3위팀이 이기는 규정이다. 엄청난 이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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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계산은 필요 없다.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기고 봐야 한다. 먼저 안양은 내달 2일 대전 시티즌과의 원정경기, 그리고 9일 아산 무궁화와의 원정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남은 두 경기가 모두 원정인 건 부담스러운 요소. 하지만 상대는 편하다. 대전과 올시즌 상대 전적은 2승1무다. 아산과도 2승1패로 앞서고 있다. 아산은 주축 선수들이 전역한 후 전력이 뚝 떨어진 상태다.
만약 두 팀이 지거나 비기는 경기를 펼쳐 혼전 상황이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안양이 1승1패를 기록하고, 안산이 1승1무의 성적을 거둔다면 양팀은 최종 승점이 54점으로 같아질 수 있다. 그럴 경우에는 안양이 유리하다. 현재 안양은 58득점으로 44득점의 안산에 크게 앞서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