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BO 리그 한국시리즈 4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9회말 등판한 두산 이용찬이 역투하고 있다. 고척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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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한국시리즈 4차전 키움과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2회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투구하고 있는 키움 이승호.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9.10.26/
[수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구창모 대체 선수는 키움 히어로즈 좌완 이승호(22)였다. 한현희가 빠지고 두산 베어스 이용찬이 대체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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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만난 김경문 감독은 "투수코치와 제가 고민 끝에 이승호 선수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현희 선수가 기대만큼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아 현재 구위가 좋은 이용찬 선수로 대체했다"고 설명했다.
이승호는 올시즌 8승5패 평균자책점 4.48로 활약했다. 선발과 구원을 오갈 수 있는 좌투수 구창모 대체자를 찾던 김경문호의 구미에 딱 맞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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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은 "어린 선수가 침착하게 제 역할을 잘 해내더라"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이전까지 김 감독은 "당연히 (구창모의 대체 선수로) 생각하는 인물이 있다. 대표팀에 젊은 투수들이 많으니 경험이 많은 투수가 필요하다"며 베테랑 투수 발탁을 암시했다. 그 베테랑 카드는 이용찬이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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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에서 두산 마무리로 우승을 이끈 이용찬 역시 정규시즌은 선발로 활약했다. 7승10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했다. 선발과 구원을 오갈 수 있는 경험 많은 투수다.
김 감독은 "이용찬이 선발 마무리 모두 커리어가 있는 선수라 큰 힘이 되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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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가 막을 내리고 비로소 완전체를 앞둔 김경문 호. 마지막 퍼즐의 완성은 바로 이승호 이용찬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