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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와 다른 점은 2년만에 온라인게임이 다시 등장한 것이다. 스마일게이트RPG가 '로스트아크'를 출품하면서, 온라인게임 강국으로서의 명맥을 이어나갔다. 또 모바일게임이 여전히 질적이나 양적인 면에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콘솔패키지의 경우 VR(가상현실)과 로그라이크 RPG 등 장르가 다양해진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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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의 유일한 후보작인 '로스트아크'는 2014년 처음으로 공개된 이후 4년만인 지난해 11월 출시된 정통 온라인 MMORPG이다. 모바일 MMORPG가 득세를 하고 있는 가운데, 오랜만에 온라인으로 등장한 신작이라 초반부터 엄청난 인기를 모으며 최대 동접자수 35만명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가 처음으로 개발한 MMORPG이기에 유저가 몰린 초반에는 운영 문제도 있었지만 대형 개발사로서의 저력을 보여줄만큼 웰메이드 신작으로, 6개월 가까이 PC방 이용시간 점유율에서 상위 5위 내에 위치하며 흥행에도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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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게임대상은 대중성보다는 작품성과 독창성의 비중이 더 높은 편이기에, 매출과 더불어 새로운 도전도 중요한 요소다.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기 시작한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는 동명의 웹소설 IP를 활용하기는 했지만, 글로 짜여진 콘텐츠를 게임으로 완전히 새롭게 해석을 한 상황이라 독창성 면에서는 다른 IP 게임과는 다르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초반 많은 버그로 인해 유저들로부터 원성을 듣기도 했지만 매출 최상위권을 계속 찍고 있을만큼 흥행성도 입증하고 있다.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코리아에서 서비스 하고 있는 '트라하'는 흥행 면에선 초반을 제외하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자동전투가 대세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동전투를 더 강조하며 차별화를 시도한 것은 나름의 인정을 받았다. 'BTS 월드'는 글로벌 인기그룹 방탄소년단이란 IP를 게임으로 활용한 점, '쿵야 캐치마인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올해 나온 캐주얼 장르 가운데 최고의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유저들로부터 직접 선택을 받은 인기게임상의 경우 2년 이내에 국내에 출시한 게임이란 조건이 있어 기존 본상 출품작 외에 'FIFA 온라인 4'와 '린: 더 라이트 브링어'가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게임대상 최종심은 11월 12일 열리고, 다음날인 13일 오후 5시부터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펼쳐질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번호=구분=작품명=개발사
1=PC온라인게임=로스트아크=스마일게이트RPG
2=모바일게임=BTS 월드=테이크원컴퍼니
3=〃=달빛조각사=엑스엘게임즈
4=〃=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체리벅스
5=〃=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퍼니파우
6=〃=창세기전 : 안타리아의 전쟁=엔드림
7=〃=쿵야 캐치마인드=넷마블엔투
8=〃=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넥슨코리아
9=〃=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넷마블네오
10=〃=트라하=모아이게임즈
11=콘솔패키지/아케이드/보드게임=로건 : 더 시프 인 더 캐슬=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12=〃=미스트오버=크래프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