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강남-이상화의 결혼식 현장이 드디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남-이상화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강남-이상화는 지난주에 이어 지인들에게 청첩장 돌리기에 나섰다. 이날 강남은 예능 선배 하하를 만나 청첩장을 전달했다. 두 사람과 인연이 있는 하하는 "너무 축하하고 뿌듯하다"라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강남은 다둥이 아빠 하하에게 "나도 자녀를 세 명 낳겠다"라고 고백했다. 35살에 첫 아이를 품에 안은 하하의 이야기에 "2년 정도 놀고난 후 만들면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하하는 예비부부 강남-이상화에게 결혼 생활 노하우를 전수했다. '결혼은 긴 여행'이라고 밝힌 결혼 8년 차 하하는 "웬만하면 아내 말이 맞다"라며 "자유분방함 60%를 버려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강남은 "형은 안 싸우냐"라고 물었고, 하하는 "난 혼난다"고 답해 강남과 폭풍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 강남-이상화는 배성재, 장예원, 김현우 아나운서를 만나 청첩장을 전달했다. 이상화의 모든 순간을 함께해준 의외의 친분에 아나운서들은 "상화가 붙임성이 좋다"라며 "정말 존경스러웠다. 잘살거다"고 응원했다.
강남은 결혼식을 이틀 앞둔 시점에 홀로 처갓집을 방문했다. 반갑게 사위를 맞이한 장모님은 "상화가 자네 만나 행복한 모습 보이나 마음이 놓이더라"며 '사위사랑'을 보였다. 이날 강남은 결혼식 날 이상화를 위한 특급 이벤트 계획을 알려주기 위해 처갓집을 찾은 것. 이에 이상화의 부모님은 강남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합세, 적극적으로 그의 이벤트를 도왔다.
대망의 결혼식 날, 강남과 이상화는 긴장감에 잠 한숨 자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딸의 결혼식이 실감나지 않는다던 이상화의 어머니는 메이크업 중에도 자신의 딸만 바라보며 "우리 딸이 벌써 시집을 가네", "오늘 제일 예쁘네"라고 말해 지켜보던 이들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에 이상화는 "엄마 오늘 우리 웃자"라며 "올림픽 때문에 우리는 우는 영상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버진로드 앞에 선 강남은 "심장이 터질뻔 했다. 새로운 인생, 책임감이 느껴졌다"라며 긴장감 속에 입장했다. 또 아버지의 손을 잡고 강남을 바라보고 선 이상화도 "드디어 결혼을 하는구나. 기다리는 저 남자가 이제 나와 한평생을 함께할 남자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특히 "인생에서 절대 안잊혀지는 서프라이즈를 만들겠다"고 결심한 강남의 서프라이즈 타임이 시작됐다. 1단계 절친들의 영상편지가 시작됐다. 이상화와 함께한 전세계 선수들로부터 받은 축하영상이 공개되자 이상화는 깜짝 놀랐다. 그러나 축하영상이 고장난 듯 갑자기 꺼져 결혼식장이 술렁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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