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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개똥 (공승연 분)과의 혼사를 궁으로 들어간 뒤에도 맡아주기로 한 꽃파당의 수장 마훈 (김민재 분)에게 혼사를 무위로 돌리겠다는 말을 들은 이수는 "마음에 품기라도 하셨습니까?" "왕을 능멸한 죄는 능지처참이라던데."라는 물음으로 직구를 던졌고 마훈 또한 물러섬 없이 "그 정도면 이 혼사, 물러 주시겠습니까?" 라는 말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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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벌어진 초간택 날 입궐한 개똥을 보고 싶어 어쩔 줄 몰라 하던 이수는 개똥을 돕기 위해 내관으로 변복하여 들어온 '고영수' (박지훈 분)이 찾아와 개똥이 곤란한 상황에 놓여 있음을 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편전으로 발길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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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한 하루를 끝내고 돌아온 개똥 앞에 나타난 혼수품을 가득 들고 나타난 이수는 미리 자신의 정체를 말하지 못한 것과 개똥이 없으면 자신은 아무것도 없음을 말하며 개똥을 향해 다시 한번 변치 않는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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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전개 속도와 등장 인물들의 실타래처럼 얽힌 관계로 흥미를 높혀갔던 '꽃파당' 속 서지훈은 왕권보다 더 큰 권세를 얻고자 끊임 없이 압박하는 권신인 영의정 '마봉덕' (박호산 분)과 수렴청정을 하는 대비 (권소현 분) 그런 두 사람을 견제하는 좌의정 '강몽구' (정재성 분) 사이에서 왕관의 무게를 견디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몰입도 높은 연기로 나타내 몰입도를 더하게 했다. 또 와신상담 끝에 수렴청정을 벗어나 친정을 얻어내는 모습까지 '성장형 군주'의 진면목을 나타내 시청자들의 집중도를 높혔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