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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은 하하를 만났다. 결혼 8년차, 다둥이 아빠인 하하는 "아이 낳아서 키우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고, 강남은 청첩장을 건네며 "나도 자녀를 셋 낳겠다"고 밝혔다. 하하는 '결혼은 긴 여행'이라고 강조하며 "웬만하면 아내 말이 맞다. 난 혼난다"고 답해 좌중을 웃겼다. 배성재, 장예원, 김현우 아나운서도 "상화가 붙임성이 좋다. 존경스러운 친구"라며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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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당일 강남 이상화는 긴장감을 숨기지 못했다. 딸의 결혼이 실감나지 않는다는 이상화의 어머니는 "우리 딸이 벌써 시집을 가네", "오늘 제일 예쁘네"라고 울컥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오빠 보낼 때 어땠냐'는 질문에 "빈 방에서 혼자 있었지"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상화는 "엄마 오늘 우리 웃자. 올림픽 때문에 우리 우는 영상밖에 없다. 나 시합 나갔다고 생각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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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식을 앞둔 강남은 "페디큐어 프러포즈는 좀 아쉬웠다. 이상화의 눈물을 쏙 빼겠다. 인생에서 절대 잊혀지지 않는 서프라이즈를 만들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강남은 "심장이 터질 뻔했다. 새로운 인생의 책임감이 느껴졌다"며 뿌듯함과 긴장감 속에 결혼식장에 입장했다. 아버지의 손을 잡은 채 강남을 기다리던 이상화도 "드디어 결혼하는구나. 저 남자가 이제 나와 한평생을 함께할 남자"라고 생각했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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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