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현주엽 감독은 목이 약간 쉬었다.
잘 싸웠지만, DB와의 연장 혈투 끝에 패했다.
현 감독은 "해리스의 득점력은 좋다. 경기 내용 자체가 훨씬 더 좋아진 느낌이 있다. 단, 국내 선수들이 득점에 가세해 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상대는 속고을 잘 연결했고, 우리는 득점할 수 있는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유병훈, 박병우 등이 좀 더 득점하면 경기내용은 더 좋아질 것 같다"고 했다.
LG는 이날 김시래가 결장했지만, 해리스가 무려 41점을 폭발시켰다.
현 감독은 "해리스가 스크린도 노련하게 잘해줘서 여러 공격 옵션이 생긴다. 김시래와 2대2를 중심으로 한 팀 플레이를 살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오랜만에 복귀전을 치른 유병훈에 대해서는 "더 잘 할 수 있는 선수다. 팀내에서 경기 조율은 가장 잘한다. 믿고 기용하다 보면 좀 더 잘할 것"이라고 했다. 원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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