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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와 장지연은 지난 5월 말 지인 소개로 만났고, 5개월 만인 이달 말 상견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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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는 "(지난 5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5일 뒤 (공연) 뒤풀이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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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뒤풀이 자리에서 지인이 한 여성을 데리고 와 김건모에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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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첫 만남에서 제가 오빠 옆에 없으면 안 될 것 같은 확신이 들었다. 보듬어주고 싶고, 이 분과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다. 캐릭터도 잘 맞았다. 오빠 마음을 들어 줄 술친구가 돼주고 싶어 오빠에게 소주도 배웠다"고 미소지었다.
또 김건모는 예비 장인 장욱조를 뵈러 성남 교회로 찾아갔다면서 "2시간 동안 찬양 예배를 하실 때 가스펠송을 부르시는데 돌아가신 아버지가 교차하며 눈물을 흘렸다. 예배가 끝난 후 아버지(장인)가 처음 만난 저를 '우리 아들'이라며 안아주셨다"고 말했다.
이들 예비 부부는 결혼한 뒤 봉사 활동을 하며 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건모는 "와이프가 생긴다면 봉사 활동을 하고 싶었다. 둘이서 동생들과 치과버스, 미용버스를 마련해 시골에 가서 봉사 활동을 하고 싶다"고 뜻을 밝혔다.
장지연 역시 "뜻을 같이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며 살고 싶다. '결혼 안 할 거야'라며 살아온 오빠가 저를 만나서 '이런 행복도 있구나'라고 말해 인연이라 생각한다. 오빠가 2시간 일찍 일어나고 생활도 변화해 사랑의 힘이라 여긴다"고 웃었다.
한편 장지연은 서울 예원학교, 서울예고에서 피아노를 전공했다.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 등을 공부하고 이화여대 대학원까지 마친 재원이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