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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경 선수단 버스가 울산종합운동장으로 진입하기 10분 전부터 결집해 푸른 깃발을 휘날리며 목청껏 울산 응원가를 열창하던 100여 명의 서포터들은 버스를 한발 앞서 인도하며 경기장 입구 쪽으로 이동했다. 버스가 주차하고 문이 열리자 담담한 표정의 김도훈 울산 감독과 코칭스태프들이 차례로 하차했다. "힘을 내라! 울산!" 서포터들의 목소리가 한껏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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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산은 1일 오후 3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K리그1 38라운드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우승을 결정 짓는다. 37라운드 전북과의 홈경기(1대1무)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1만9011명의 최다 관중을 기록한 울산은 우승결정전인 이날 포항과의 마지막 더비에서도 2회 연속 티켓 매진을 기록했다. 울산은 37라운드 현재 23승10무4패 승점 79점으로 2위 전북 현대(21승13무3패·승점 76)를 승점 3점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울산-포항전과 같은 시각 전북은 강원과 맞붙는다. 포항과의 '동해안 더비'에서 비기기만 해도 2005년 이후 14년만이자 통산 3번째 리그 우승의 역사를 쓰게 된다.
울산=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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