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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행 걸린 운명의 한판 대구-서울, 베스트 11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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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운명의 한판, FC서울과 대구FC의 선발 출전 명단이 발표됐다.

양팀은 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38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3위가 가려진다. 서울이 이기거나 비기면 3위 확정, 대구가 이기면 역전이다. 3위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먼저 홈팀 대구는 자신들의 3-4-3 포메이션을 그대로 들고 나왔다. 골키퍼 조현우에 스리백은 김동진-김우석-박병현으로 구성됐다. 경고 누적으로 뛸 수 없는 정태욱 대신 김동진이 투입된다.

중원에는 왼쪽부터 황순민-류재문-정스원-김준엽이 들어간다. 군 제대 후 중원에서 잘해주던 김선민은 일단 벤치에서 대기한다.

스리톱은 당연히 김대원-세징야-에드가다.

서울은 3-5-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골키퍼는 유상훈이고 스리백에 김주성-김남춘-황현수가 포진된다.

중원에는 고광민-이명주-오스마르-알리바예프-윤종규가 두터운 벽을 만든다. 투톱에는 박주영-박동진이 나서 골을 노린다. 서울은 페시치-주세종-고요한이 벤치에서 대기한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