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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올해 지휘봉을 잡고 첫해였다. 부담감이 컸다. 우리 팀 고참들과 김상식 코치가 많은 도움을 줬다"면서 "시즌 전 트레블 목표를 잡았지만, FA컵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탈락 이후 K리그 3연패를 이루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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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마지막에 정규리그 3연패를 차지하며 극적으로 웃었다. 포항 스틸러스가 울산을 잡아주었고, 전북은 홈에서 강원을 제압했다. 승점이 같았지만 다득점에서 전북이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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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강원은 공격으로 맞붙었다. 이동국을 원톱으로 그 뒷선에 로페즈-손준호-이승기-문선민을 세운 전북은 '닥공'으로 계속 밀고 올라왔다. 정조국-최치원-신광훈 스리톱을 가동한 강원도 수비라인을 내리지 않고 공격으로 맞불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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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포항의 선제골과 울산의 동점골이 터질 때마다 전북 서포터스석이 술렁거렸다. 포항이 울산을 잡아주고, 전북이 승리하면 우승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전북은 고무열 이비니 한교원을 조커로 넣었다.
두 팀을 일진일퇴 공방전을 펼쳤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전북은 한골차 리드를 두터운 수비로 지켰다.
같은 시각 포항은 후반 9분 일류첸코가 추가골을 넣어 2-1로 다시 앞섰다. 또 허용준이 후반 42분 쐐기골을 넣었다. 포항이 울산을 4대1로 제압했다.
전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