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19년 K리그 우승팀 전북 현대의 호세 모라이스 감독이 투병 중인 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과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모아시르 감독은 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9년 하나원큐 K리그 어워즈에서 유상철 감독에게 다가가 "인천을 잔류시켰으니, 이제 다음 약속을 지켜달라"고 말하며 포옹했다.
유상철 감독이 췌장암 투병 중인 사실을 기사를 통해 접했다는 모아시르 감독은 "감독이란 직업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같은 동료로서 유상철 감독이 쾌유하길 빈다"고 말했다.
모아시르 감독은 이어 지난 10월6일 인천에서 0대0으로 비긴 경기를 떠올리며, "그때는 왜 졌는지 이해하지 못했는데, 인천이 잔류를 하려고 비겼나 보다. 토요일(경남전) 경기를 보고 기뻤다. 다시 한번 잔류를 축하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옆에서 모아리스 감독의 말을 듣던 유상철 감독은 밝게 웃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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