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통증을 유발하는 족부 질환은 다양하다. 그리고 비교적 언론에 족저근막염 노출이 잦다는 이유로 대부분 족저근막염을 의심한다.
그러나 발가락이 저리고 통증이 앞발바닥에 나타난다면 지간신경종을 의심해야 한다. 지간신경종은 진정한 의미의 신경조직 종양은 아니다. 발가락으로 가는 신경이 붓게 되면서 종괴 형태를 띠는 것이다. 치료는 신경종의 크기와 염증동반 유/무, 기능제한 등을 고려한 선별치료 시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정형외과 및 족부족관절 전문 SCI저널 및 학술대회에서 꾸준한 치료개선 발표를 통해 국제 족부치료 선도형 의료기관으로 꼽히는 연세건우병원(병원장 박의현) 족부전담팀(박의현, 주인탁, 이호진, 유태욱, 장철영 원장)에서 Neuro-Grade 프로토콜을 도입해 선별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1cm 이상의 염증이 동반된 환자의 내시경 감암 및 제거술을 도입하여 중증 지간신경종 환자의 치료부담 개선에 성공했다.
보편적인 수술은 병변 부위를 수평이나 수직으로 절개한 뒤 주변 인대를 유리하는 감압과 신경종을 제거하는 절제술을 시행했다. 결과는 좋은 편이나 절개에 따른 통증과 부위 회복 및 감염 예방을 위한 치료지연 문제가 불가피 하였다. 그러나 연세건우병원 족부전담팀에서는 위와 달리 작은 포털(구멍)을 이용한 내시경 감압, 절제술이 가능하다.
연세건우병원 족부전담팀 장철영 원장은 "내시경 감압, 절제술은 작은 포털을 통해 미세개량된 기구를 넣어 신경종을 압박하는 인대를 유리하거나 제거가 가능하다. 따라서 이전 술식과 달리 절개에 따른 통증 및 치료 지연 없이 당일 수술/퇴원의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기구가 작고, 카메라의 확대 기능을 통해 주변 조직을 면밀히 살피며 수술하기 때문에 주변 조직 손상 같은 합병증 예방이 가능하며 흉터와 같은 미용적 부담개선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 medi@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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