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두산 베어스 박세혁이 기량발전상을 수상했다.
박세혁은 4일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기량발전상의 주인공이 됐다. 문경찬(KIA 타이거즈)과 함께 이 상을 수상했다.
박세혁은 "내 앞에 국가를 대표하는 대단한 선배(양의지)가 있어서 부담은 있었다. 그래도 잘 이겨내고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음 시즌 목표는 똑같이 통합 우승하는 게 목표다. 성적은 나름대로 나 혼자 생각한 뒤에 이뤄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세혁은 올 시즌 13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7푼9리, 4홈런, 63타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전 양의지가 NC 다이노스로 이적하면서 주전 포수로 올라설 기회가 생겼다. 박세혁은 그 기회를 제대로 잡아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시즌이 끝난 뒤에는 국가대표로 발탁돼 프리미어12에서 백업 포수로 뛰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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