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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는 1999년부터 2017년까지 첼시의 핵심 수비수이자 주장으로 모든 트로피를 안겼던 '전설'로 첼시 팬들 사이에선 '미스터 첼시'로 불릴 정도로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다. 2017년 첼시를 떠나야 했을 때 택한 팀은 2부리그의 애스턴 빌라였다. 빌라로 이적할 경우 '첼시를 적으로 만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었다. 2018년 여름 빌라에서 현역 은퇴한 뒤 그해 10월부터 딘 스미스 감독을 보좌하고 있는 그는 지난시즌 빌라를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키며 첼시와 만나게 됐다. 상대팀 일원으로 '친정' 스템퍼드 브리지를 찾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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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 감독은 "테리는 첼시의 위대한 캡틴이었다. 누구보다 클럽을 생각하고 아꼈다. 그 사실을 첼시와 관련된 모든 이들이 알고 있다"면서 "우리 팬들이 테리를 환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테리는 그럴만한 자격이 있다. 브리지에서 테리를 다시 볼 수 있어 개인적으로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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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경기 전 대형 스크린에 테리의 다큐멘터리 영상을 방영할 예정이다. 팬들이 '캡틴, 리더, 레전드'라고 적힌 걸개를 준비했다는 소식도 들린다. 테리가 이날 어떤 표정을 지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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