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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는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 제작 더스토리웍스)에서 결혼 후 평범하게 살아가던 어느 날 '당신 팀에 당신 남편 여자가 있어요'라는 익명의 문자를 받고 인생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나정선 역을 맡았다. 지난 3일 방송된 'VIP' 10회에서 장나라는 자신의 팀 내에 있는 남편 여자의 정체를 알게 된 후 묵묵히 감정을 숨기다가 결정적인 순간 정곡을 짚어내는 '한 마디'로 극에 거대한 파장을 몰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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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나정선은 온유리가 부사장(박성근) 딸이라는 것이 밝혀진 이후 더욱 확실히 온유리에게 특혜를 제공하려는 사내 분위기에도 일절 미동 없이 따르며 더 적극적으로 온유리를 보호했다. 하지만 같이 일을 하는 중간 온유리에게 불쑥 "유리씨는 남자친구 없어요?"라고 떠 보는가 하면, "유리씬 누굴 만나면 진심일 것 같아요. 그런 사람 있나 봐요"라며 "꽤, 깊었나 보네요"라는 태연한 말들로 온유리를 점점 옥죄어가, 숨 막힐 듯한 긴장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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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고요하면서도 확실한 목소리로 "착한 사람까지 하고 싶은 거 같은데, 그런 거 그만하죠. 더 불편해서요"라고 말한 뒤 훌쩍 자리를 떴다. 건조한 듯 차가운 나정선의 말들에 온유리가 고개를 들지 못한 채 괴로움에 빠지는 모습이 담기면서, 앞으로를 궁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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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BS 월화드라마 'VIP'는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