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비교불가, 막을 수 없는, 용감하며 안주하지 않는 사람."
이탈리아 유벤투스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조지나는 호날두와의 사이에서 딸을 두고 있다. 호날두는 2남2녀를 두고 있다. 스페인 모델인 조지나는 호날두의 4명의 자식을 돌보고 있다.
조지나는 4일 자신의 SNS에 남자친구이자 파트너인 호날두를 향한 극찬의 글을 올렸다. 호날두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세리에A 최고 선수상을 받은 직후에 올린 글이었다. 호날두는 같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년 발롱도르 시상식에는 불참했다. 호날두의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여섯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총 5번의 발롱도르를 수상한 호날두는 심사위원 투표에서 메시와 2위 반다이크(리버풀)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조지나는 "기록과 우승 타이틀이 있다. 당신은 최고의 기록을 낸 스타다. 유럽 네이션스리그, 코파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그리고 세리에A 최고의 선수상까지. 하지만 이런 상들이 당신(호날두)를 전부 대변해주지 않는다. 당신을 가장 잘 표현하는 건 당신의 열정, 바람 그리고 팀워크다. 당신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안정적인 곳에서 벗어났다. 스스로를 넘어서기 위해 도전하고 있다. 그리고 세계 넘버1이 되는 걸 보여주고 있다. 사랑한다"고 적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