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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홍만은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방송에 나오게 됐다"고 인사를 전하며 반가운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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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눈에 띄게 차이나는 키 차이 때문에 부자 사이가 어색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키가 크지만 아버지는 유난히 작다. 어릴 때부터 저는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았다. (그 시선 때문에)부모님들도 같이 눈치를 보게 됐다. 같이 식사를 편하게 해본적도 없었고 어디 놀러가본적도 없었다. 게다가 고등학생 때는 씨름부 합숙으로 따로 살면서 관계가 더 멀어졌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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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바쁠 시간인 낮에도 최홍만은 집에서 혼자 지냈다. 그는 "특별한 사람을 만나는 거 외엔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긴다. 외출은 사람이 없는 새벽에 한다"면서 "보통 사람들은 모자를 쓰는데 저는 모자 대신 검정색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나간다. 거기에 마스크까지 착용한다. 그러면 두 명이 알아볼 것을 한명이 알아본다. 긴가민가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자신의 일상을 이야기했다.최홍만은 집에서조차도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두려움을 느꼈다. 그는 "예전에도 배달 음식을 여러 번 시켜 먹어봤는데, 배달원과 마주치는 게 부담스러웠다. '여기에 최홍만이 살고있다'는 말도 나왔다. 집에서 직접 차려먹는 게 편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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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은 자신의 기사에 달린 댓글을 보며 한숨을 푹 쉬면서 "저는 상관없지만 아버지가 마음에 걸린다. 아버지가 댓글을 다 보신다. 저를 향한 악성 댓글을 보시고 상처를 많이 받으신다. 그것 때문에 속상해 하시는 것도 알고 있다. 악성 댓글 때문에 아버지와 저는 사람들의 시선을 더욱 더 의식하게 됐다. 그러다보니 부자 사이가 어색해지는 상황이 오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