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GS칼텍스의 레프트 강소휘의 부상이 100% 회복되지 않았다.
강소휘는 지난달 2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2019~2020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세트 24-18로 앞선 상황에서 손가락 부상으로 한송희와 교체됐다. 세트스코어 2-1로 앞선 매치 포인트 상황, 강소휘는 현대건설의 레프트 고예림의 스파이크를 블로킹하고 내려온 뒤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자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재빠르게 강소휘를 한송희로 교체했다.
강소휘가 부상한 부위는 우측새끼손가락이었다. 지난달 29일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강소휘는 검진 결과 부상 정도가 경미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약간의 통증은 남아있지만 선수 본인의 강한 의지로 이틀 정도 휴식 후 정상적으로 훈련과 경기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이날 결전을 앞두고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소휘를 빼주는 것이 나다고 판단했다. 웬만해선 교체로도 활용하지 않을 것이다. 스타팅은 권민지"라고 밝혔다. 이어 "수비 등 기본적인 훈련은 소화하는데 공격에선 통증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수비 리시브 정도만 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소영과 강소휘, 두 선수가 모두 빠진 건 차 감독의 기억에 없었다. 차 감독은 "둘 다 빠진 건 코보컵 때 말고 (정규리그에선)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날 경기는 오래갈 것 같다. 지인에게 식사 많이 하시고 오시라고 했다"며 "도로공사도 외국인 선수가 없고. 권민지가 첫 스타팅 데뷔전이라 긴장하지 않을까. 그래도 도로공사 입장에서 국내 선수들로 몇 경기를 했다. 짜임새 면에서 상대가 유리하지 않을까. 다만 러츠가 성공률을 얼마나 내느냐가 관건이다. 세트마다 한 번씩은 터질 것"이라고 전했다. 장충=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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