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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와 축산물품질평가원 등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를 제외한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1kg 당 2900원에서 시작, 월평균 3600원대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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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평년 12월 가격이던 4300원대보다는 낮으나 지난 9~10월 5800원대 폭등과 2700원대 폭락을 거듭해오던 것과 비교하면 정상 수준을 빠르게 회복하는 추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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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9월 ASF 사태로 출하가 미뤄졌던 돼지들이 소비 심리 회복 조짐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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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ASF가 재발할 경우 시장이 다시 요동칠 우려도 있다. ASF는 지난 10월 9일을 마지막으로 발병하지 않고 있지만 강원 지역 야생 멧돼지에서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어 상황은 여전히 엄중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ASF가 어느 정도 잠잠해진 것은 다행이지만 농가의 경영 불안은 여전하다"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국산 돼지고기를 다시 즐길 수 있도록 홍보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